섹터 (Sector)를 신경 쓰시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계시나요?

건강한 주식 포트폴리오는 비율이 한 주식에 몰려있지 않고 여러 섹터들과 혹 섭-섹터들까지 고르게 분할이 되어 있는 성향을 띄고 있어요. 미국 주식에 집중해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려고 할 때 알아두면 좋을 섹터 종류들과 각 섹터들의 특징들을 공부해 두시면 좀 더 건강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섹터가 뭘까요? 

섹터 (Sector)는 주식 관련 정보들을 접할 때 자주 듣게 되는 용어인데요,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업종, 산업군으로 이해하실 수 있어요. 섹터를 나누는 국제적인 표준으로는 GICS (The 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가 있는데요, 이 표준은 미국 S&P와 MSCI가 개발한 11개의 기준으로 섹터를 나누고 있어요.

 

S&P500 섹터 비율차트

 

각 섹터 안에는 비슷한 성향을 가진 종목들을 모아두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각 섹터의 특징들과 대표 종목들을 알고 있으면 주식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여러 가지 섹터, 즉 성향이 다른 종목들을 담아두어 여러 경제 지표들에 따라 휘청거림을 최소화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11개의 섹터 종류와 장단점

1. 소재 (Basic Materials)

소재 섹터에는 물건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화학, 광산 등 천연자원들과 관련된 회사들이 들어가 있어요. 원료들을 발견하고, 캐내고, 다듬는 과정들을 포함하는 회사들이지요. 이 천연자원들로는 금, 아연, 구리 같은 금속 자원들 뿐 아니라 농업에 사용될 수 있는 비료, 종이와 건물을 만드는데 필요한 목재, 나무 등을 포함합니다. 

장점

소재 산업군의 수요공급을 잘 알고 있다면 큰돈을 벌 수 있는 섹터예요. 예를 들어 최근에 목재 가격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죠? 목재의 수요가 공급을 훨씬 넘어서기 시작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면 목재 종목들이 오르기 전 사둘 수 있는 거죠. 이 섹터는 수요공급의 트렌드에 따라 종목 가격들이 큰 폭으로 향상될 가능성이 높은 섹터이니 눈여겨볼 수 있어요.

단점

종목 가격들이 수요와 공급 트렌드에 따라 큰 폭으로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떨어질 수도 있는 변동성이 큰 섹터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이 섹터 안의 종목들은 테마주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죠.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소재 섹터 안의 종목들은 배당주도 많이 없는 편이에요. 여기 종목들을 포트폴리오에 넣으면 꾸준히 트렌드를 읽으며 같이 반응해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정리: 소재 섹터는 처음 자산을 늘리기 위한 투자 전략에 사용될 수 있어요.

유명 종목: 듀퐁 (DD), Sherwin-Williams (SHW)

 

2. 통신 서비스 (Communication Services)

통신 서비스 섹터에는 무선 통신 네트워크뿐 아니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인터넷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업종이에요. 그래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AT&T 뿐 아니라 IT 섹터에도 포함되는 페이스북, 알파벳 (구글), 디즈니까지 통신 서비스 섹터로 발을 넓히고 있어요.

장점

이 섹터의 큰 장점이라면 이제는 통신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거예요. 서비스를 받고 있는 고객층이 너무나 다양하고 많은 데다가 이것이 한순간의 트렌드도 아니라는 거죠. 요즘엔 초등학생들 중에서도 핸드폰이 없는 아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우리의 삶에 깊이 들어와 있는 회사들이 많아요. 이런 회사들은 경기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아요. 거기다가 큰 IT 업계들까지 통신서비스 섹터로 들어오면서 5G, 스트리밍 등 새로운 기술들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섹터예요.

단점

새로운 기술들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트렌드가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 될 수도 있어요.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이 섹터에 버블을 만들고 있다는 의견들도 있고요. 그래서 이 섹터에 투자를 하려면 미래 트렌드를 공부하고 읽을 줄 아는 시야가 필요해요. 통신 네트워크 회사들은 계속해서 더 빠른 서비스를 위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려고 빚을 늘리는 경우도 있고 스트리밍, 게임, 인터넷 콘텐츠 광고 쪽이 강한 통신 서비스 회사들은 미래 트렌드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어요. 

 

정리: 통신 서비스 섹터 안의 종목들은 큰 성장보다 튼튼한 배당주를 선택해 포트폴리오에 넣을 수 있어요.

유명 종목: AT&T (T), 페이스북 (FB), 알파벳 (GOOGL), 디즈니 (DIS)

 

3. 필수소비재 (Consumer Staples/Defensive)

필수소비재 섹터에 포함된 회사들은 삶의 필요한 필수품인 식품, 생필품, 식료품 등을 제공하는 회사들이에요. 보통 집 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계속해서 채워두는 물건들을 생각하면 쉬워요. 돈이 생기면 제일 먼저 사게 되는 필수품들을 포함합니다.

장점

경제가 불황일 때 가장 타격을 적게 받는 섹터가 필수소비재 섹터예요. 삶에서 꼭 필요한 필수품들을 제공해주는 회사들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경기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이 섹터들의 브랜드들을 찾게 됩니다. 필수소비재들을 보통 반복적인 소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튼튼한 배당주들을 다양하게 찾을 수 있는 섹터예요.

단점

필수품들을 파는 종목들은 대부분 브랜드화가 필요해요.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있는 브랜드들이 많기 때문에 (예: 코카콜라, 월마트) 처음 신생 종목들은 성장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이미 자리를 잡은 종목들은 성장보다는 배당주를 늘려가는 경우가 많고요.

 

정리: 튼튼한 배당주들을 많이 찾을 수 있는 섹터예요.

유명 종목: 월마트 (WMT), 코스트코 (COST), 코카콜라 (KO)

 

4. 경기소비재, 자유소비재 (Consumer Discretionary/Cyclical)

경기소비재, 자유소비재라는 단어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이 섹터는 필수품 외의 것을 파는 회사들을 포함하고 있어요. 필수품을 사고 난 후 남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나 생각해봤을 때 생각나는 거의 모든 것들이 이 섹터에 포함될 거예요. 옷, 자동차, 백화점, 가구, 명품, 리조트/호텔, 레스토랑, 여행서비스 등이 포함된 섹터입니다.

장점

이 섹터는 다른 섹터와 비교해서 엄청나게 다양한 부 섹터 들을 가지고 있어요. 옷과 자동차, 가구, 호텔 모두 다른 성격의 소비성향들을 가진 고객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서 이 섹터의 비중이 높더라도 어렵지 않게 분할 투자를 할 수 있죠. 이 섹터에는 성장주도 많이 찾아볼 수 있고 평생 가져갈 수 있는 우량주들도 많아요. 고객 충성도가 높은 나이키 같은 경우에는 경제 호황일 때도 날아다니지만 불황인 시기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버텨내는 모습들을 보였어요.

단점

단점이라면 우량주가 아닌 종목들은 경제의 흐름에 따라 흔들리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요. 특히 이번 시국을 통해 여행, 호텔 쪽의 종목들은 타격을 크게 입었고 코로나 전으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는 의견들도 있어요. 이 섹터의 종목들을 고를 때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경기 흐름을 실업률, 소비자 신뢰지수 등으로 읽는 연습이 필요해요. 

 

정리: 우량주와 트렌드를 잘 따라오는 성장주를 선택하는 것은 포트폴리오 성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유명 종목: 아마존 (AMZN), 나이키 (NKE), 제너럴 모터스 (GM), 스타벅스 (SBUX)

 

5. 에너지 (Energy) 

에너지 부분은 석유, 천연가스, 정유 등이 포함되어 있는 섹터로 에너지 또한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부분 중에 하나예요. 에너지 섹터에 포함되어있는 기업들은 에너지들을 발굴해내는 회사부터 운반하는 회사 그리고 고객들에게 제공해주는 회사까지 포함이 됩니다.

장점

2021년 초부터 에너지 섹터가 미국 주식에서 엄청난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경기가 회복이 되면서 에너지 사용량이 다시 늘게 되고 특히 오일 가격 또한 쭉쭉 오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에너지 섹터는 경기를 잘 타면 엄청난 성장을 보일 수 있는 종목들이 많아요. 에너지 가격이 높을 때에는 배당금 또한 높은 편이고요.

단점

그와 반대로 그냥 묵혀두고 있을 수 있는 종목은 아니에요. 에너지에 대해서는 국가 간의 신경전도 있고 에너지 가격은 회사가 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요. 경기에 따라 가격 변동 또한 심하기 때문에 배당까지도 영향을 줍니다. 높은 배당금을 보고 투자했다가 어느 순간 주식도 배당금도 같이 떨어져 버릴 수 있어요. 모 아니면 도가 될 수 있는 투자가 되어버릴 수도 있죠.

 

정리: 경기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 큰 성장을 줄 수 있는 섹터예요.

유명 종목: 엑손모빌 (XOM), 쉐브론 (CVX)

 

6. 금융 (Financial Services)

금융 섹터에는 통화, 자산과 관련된 회사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대표적으로 은행, 증권, 보험사가 있습니다. 이런 회사들은 통화, 자산을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유통하지만 그 시스템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회사들이 경제를 조절한다고 보기는 힘들어요.

장점

금융 섹터의 종목들을 포트폴리오에 넣으면서 얻는 제일 큰 장점은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이에요. 개인이 통화, 자산에 관심이 줄어드는 일은 거의 없고 개인이나 회사 모두 금융권을 통해서 계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꾸준한 성장이 가능한 섹터예요. 높은 배당금이라기보다 꾸준히 배당금을 올리고 있는 회사들을 이 섹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단점

이 섹터의 단점이라면 2008년 금융위기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분에서의 경기 불균형이 큰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또한 금리가 낮아져 있는 상황에서는 은행에서도 받을 수 있는 이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율 부분에서 낮은 숫자를 기록할 수도 있고요. 보험사 같은 경우에는 외부요인이 재무상황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종목들이기도 해요.

 

정리: 배당금을 꾸준히 올리고 있고 재무상황이 튼튼한 종목들을 고르면 포트폴리오를 스노볼 할 수 있는 효자종목이 될 수 있어요.

유명 종목: 제이피모건 (JPM), 버크셔헤서웨어 (BRK.B), 골드만삭스 (GS)

 

7. 의료 (Healthcare)

의료 섹터에는 제약회사, 바이오, 의료진단 도구 및 의료장비 서비스 회사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의료 섹터의 종목을 고를 때는 안정적인 파이프라인과 특허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등을 알아보면 좋아요. 또 이 섹터들의 종목들은 정책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부의 노선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어 정부가 의약품 가격에 압력을 주면서 제약 회사들의 주식 또한 피해를 보았답니다.

장점

의료 섹터에서의 대장주들은 보통 큰 변동이 없이 꾸준한 성과를 주는 종목들이 많아요. 특히 튼튼한 제약회사들은 R&D를 잘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롱런에 강한 모습들을 보이고 있죠. 의료장비 같은 경우에도 안전과 위생을 위해서 반복적으로 사게 되는 물품들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낮은 편이라고 평가되고 있어요.

단점

이 섹터의 회사들은 재무관리를 잘해야 되는 압박이 있어요. R&D에 들어가는 돈이 회사에서 쓰는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R&D에 집중을 하는 해에는 배당금이 오르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의료 섹터 안의 모든 부 섹터들끼리도 경쟁이 심한 편이기 때문에 마진을 원하는 만큼 올리지 못하는 회사들이 많고 거기다가 정부에서 가격 압박이 이루어지면 재무상태가 위험해질 수도 있어요.

 

정리: 성장보다는 배당금을 꾸준히 내는 종목들을 찾을 수 있는 섹터예요.

유명 종목: 존슨 앤 존슨 (JNJ), 암젠 (AMGN), 메드트로닉 (MDT)

 

8. 산업 (Industrial)

산업 섹터는 14개 정도의 부 섹터가 있을 정도로 다양한 업종이 포함되어 있는 섹터예요. 대표적으로는 항공기, 철도, 군사무기 제조업체, 항공 우주 등이 있어요. 산업 섹터에 포함되어 있는 종목들은 보통 오랜 세월을 버티고 튼튼한 재무상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장점

산업 쪽의 대장주들을 보면 보통 개인이 아니라 기업, 정부와 일을 하는 회사들이 많기 때문에 꾸준한 고객층을 유지한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오랜 기간 동안 시장에 있으면서 여러 경기침체를 겪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굳건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회사들이 많은 섹터예요. 그리고 항공 우주 쪽은 떠오르는 투자 업종이기도 하죠? 튼튼한 회사 신생 회사 둘 다 모두 찾을 수 있는 섹터랍니다. 

단점

시장에서 버틴 기간만을 보고 투자하기보다는 이런 회사들 또한 계속해서 R&D에 투자하고 있는지, 그리고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해요.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전문성을 잃어버리게 되면 그 회사의 가치 또한 희석되면서 투자자들을 유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정리: 유망주와 배당주 모두 찾아볼 수 있는 섹터예요.

유명 종목: 보잉 (BA), 록히드마틴 (LMT), 3M (MMM), 페덱스 (FDX)

 

9. 부동산 (REITs)

대표적인 높은 배당률을 가진 회사들이 포함되어 있는 섹터예요. 아파트, 병원, 오피스 빌딩, 창고, 쇼핑몰 등의 빌딩들을 관리하면서 받는 임대비가 대부분의 회사의 수익이에요. 부동산 회사들은 보통 자산의 75% 정도를 다시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현금흐름을 만들어냅니다. 

장점

부동산 섹터의 회사들은 적어도 90%의 세금을 배당금으로 나누어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다른 섹터보다 높은 배당률을 보이고 있어요. 배당금을 낮추는 위험이 거의 없는 섹터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단점

회사들은 계속해서 이익을 늘려가기 위해서 자산을 다시 투자해 부동산들을 늘려가야 합니다. 여기서 자산은 빚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투자 전에 회사가 자산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공부해볼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오피스 빌딩들의 수요가 줄고 있는 상황이니 오피스 빌딩들을 많이 보유한 회사는 좀 더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필요해요.

 

정리: 높은 배당주들로 포트폴리오를 채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섹터입니다.

유명 종목: 리얼티 인컴 (O), 아메리칸 타워 (AMT),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SPG)

 

10. 공공재, 유틸리티 (Utility)

전력 발전소, 전기, 물, 천연가스 등과 관련된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는 섹터예요.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높은 배당금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많아요. 공공재는 생활에 꼭 필요한 자재들이기 때문에 정부의 개입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 

장점

이익의 50% 정도를 배당률로 채택할 만큼 배당금에 후한 섹터예요. 매달 혹은 매분기 배당금으로 스노볼을 만드는 투자전략을 가진 분들에게 매력적인 종목들이 많아요. 최근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재생에너지 부분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어서 미래가 보장된 성장주로 보는 의견 또한 늘어났어요.

단점

유틸리티 회사들이 새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필요한 자금의 양이 큰 편이에요. 이 자금은 보통 빚을 지게 되는데 금리에 따라 회사 재무상태가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새 프로젝트가 모두 빚을 갚을 수 있을 만큼 성공적이라는 확신이 있는지도 꼭 체크해 봐야 될 사항이에요.

 

정리: 높은 배당주들로 포트폴리오를 채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섹터입니다.

유명 종목: 넥스트라 에너지 (NEE), 듀크 에너지 (DUK)

 

11. 정보통신기술 (IT; Information Technology)

IT 섹터에는 하드웨어 기기,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내는 성장주들도 있고 브랜드화해서 대표적인 기술산업을 이룬 우량주들도 대량 있어요. 시총 세계 1등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가 포함되어 있는 섹터랍니다.

장점

스마트 라이프라고 하는 콘셉트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 꽤 된 만큼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게 해 줄 기술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시대예요. 그만큼 IT 회사들의 성장이 눈에 띄게 보이고 있어요. 거기다가 이미 자리를 굳건하게 잡은 이름만 들어도 아는 테크 기업들이 IT 섹터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단점

단점이라면 이제 기술들의 수명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새로운 기술이 나와도 더 발전한 기술이 나오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한 기업이 새로운 기술로 크게 성장을 해도 그 후에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을지 판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요. 차라리 이미 자리를 잡은 빅네임 테크 기업들을 갖고 있는 것이 좀 더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수도 있죠.

 

정리: 성장주를 찾아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섹터예요.

유명 종목: 애플 (AAPL), 마이크로소프트 (MSFT), 엔비디아 (NVDA)

 

어떤 섹터들을 포트폴리오에 넣어야 할까?

모든 섹터들을 포트폴리오에 넣을 필요는 없어요. 내가 관심 있는 섹터들을 공부하면서 종목들을 골라나가는 게 포트폴리오 관리하는데 더 유리할 수 있답니다. 오늘 나누어본 11개의 섹터들의 종류와 각각의 장단점들을 보시면서 관심 있게 볼 섹터를 고르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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